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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적자에서 올해 흑자전환 기대

매수시기

강원랜드, 올해 흑자 전환 기대감↑…투자의견 '매수'-하나금투

하나금융투자가 강원랜드에 대해 코로나19(COVID-19)로 인해 제한적인 입장객 수에도 영업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. 투자의견은 '매수',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.

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"강원랜드는 계절적 요인과 방역 기조의 변화를 감안할 때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.5단계 격상만 되지 않는다면 올해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"이라고 진단했다.

이어 "4분기 매출액은 1313억원(-71% YoY), 영업이익은 -761억원(적자전환)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"며 "지난해 10월12일부터 단계적으로 캐파 가동률을 상승시켰고, 인당 드랍액이 431만원(+82%)까지 증가하면서 영업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"고 설명했다.

이 연구원은 "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 격상으로 지난해 12월8일부터 영업이 다시 중단되며 부진했고 퇴직금 충당금에 경영평가 성과급도 반영되면서 인건비가 342억원(+67%)으로 크게 증가했다"고 했다.

그러면서 "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긴 하지만 방역 기조가 억제에서 완화와 책임으로 바뀌고 있어 향후 2.5단계 격상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"며 "영업장이 비수도권에 위치해있고, 방문객 수 감소에 비해 매출 감소가 적어 잠재적 수요가 매우 충분하다"고 판단했다. 출처 https://m.stock.naver.com/item/main.nhn#/stocks/035250/news/0004543686/office/008